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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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산은 경북 성주와 경남 합천의 경계에 솟아 오른 산으로 정상은 성주의 칠불봉(1,432m)과 합천의 상왕봉(1,430m)입니다.

     

    가야산이란 이름은 옛 가야국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성주의 백운동에서 올라가는 만물상 능선은 1972년 국립공원 지정과 동시에 입산이 통제 되었다가 2010년 06월 12일 38년 만에 개방되었습니다.

     

    가야산 트레킹은 만물상 능선으로 정상을 올라 용기골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와 정상에서 해인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가야산 만물상 능선 코스는 산행 들머리의 가파른 오르막 나무 숲속을 지나 만물상 능선에 접어들면 시야가 트이며 가야산의 빼어난 절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야산 만물상 능선은 3km로 바위 사이의 위험한 구간에는 계단 등 안전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으며 코끼리 바위, 두꺼비 바위, 상아덤 등 기묘한 만물의 형상을 한 기암들의 절경은 장관입니다.

     

    기암과 기송들이 함께 어우러진 만물상 능선은 아홉 암릉의 공룡능선으로 아름답습니다.


    만물상 능선의 대미이자 백미는 끝에 우뚝 솟은 상아덤(서장대)입니다.

     

    상아덤은 그 자체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전망대로서 만물상 능선을 굽어 볼 수 있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신화에 의하면 상아덤에서 가야산의 산신(山神)인 정견모주(正見母主)와 천신(天神)인 이비하가 내려와 서로 사랑을 하여 아들 형제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큰아들 뇌질주일은 대야가의 첫 번째 왕인 ‘이진아시왕’이 되었고, 작은아들 뇌질청예는 금관가야의 ‘수로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윽고 상아덤 위로 주봉인 칠불봉(1,432m)과 뾰족한 정상부가 위용을 드러냅니다.

     

    서성재를 지나 가야산 최고봉인 칠불봉으로 올라갑니다.

     

    가야산 칠불봉의 설화도 있습니다. 

     

    금관가야의 김수로왕은 인도의 허황옥과 결혼하여 열 명의 왕자를 두었는데, 첫째 아들 거등은 아버지 왕위를 계승하고 김해 김씨의 시조가 되었으며, 둘째와 셋째는 어머니 허씨 성을 가져 김해 허씨의 시조가 되었고,  나머지 일곱 왕자는 불교에 귀의 하여 가야산 정상에서 수도한 후 고국을 지키는 일곱 돌부처님인 칠불봉이 되었다고 합니다.

     

    만물상 또한 일곱 부처님에게 귀의하여 자신들의 소원을 비는 만 가지 형상의 인간상과 동물상인 듯합니다.

     

    성주의 정상인 칠불봉(1,432m)을 지나 합천의 정상인 상왕봉(우두봉, 1,430m)을 오르고, 하산은 다시 서성재로 돌아와 용기골로 하거나 아니면 상왕봉에서 바로 해인사 방향으로 합니다.

     

    가야산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그 중 가을이 가장 으뜸입니다.

     

    가을에 만물상 능선으로 올라 기암기석의 만물상을 보고 정상을 거쳐 다시 용기골로 내려오면서 화려한 단풍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행기점: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코스: 백운동 주차장-만물상 능선-상아덤-칠불봉-상왕봉-용기골(5시간 30분)

     

     

     

     

    가야산 남산제일봉

     

    야산 남산제일봉(1,010m)은 해인사 남쪽방향의 암봉으로 경남 합천군 가야면 황산리에 위치한다.

     

    해인사의 동북방향으로는 칠불봉과 상왕봉이 있다.

     

    남산제일봉은 불가에서 능선의 바위군상들이 마치 천개의 불상 같다하여 천불산이라고 부른다.

     

    남산제일봉은 기암괴석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매우 멋진 바위산이다.

     

    봄이면 진달래꽃, 가을이면 붉은 단풍, 겨울이면 소나무 숲의 설경으로 아름답다.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것 같다.

     

    남산제일봉 트레킹은 해인사로 직진하기 전 좌측으로 무룡교를 지나 청량동 마을로 올라가 가야산국립공원 청량동탐방지원센터 매표소에서 시작한다.

     

    매표소를 지나 10분 정도 오르면 청량사가 나타난다.

     

    청량사를 지나 1시간 정도 가파른 나무숲속을 오르면 능선에 도착한다. 능선에서 좌측으로 이동하면 전망대가 나타난다.

     

    전망대에서는 기암기석의 산자락이 아래로 내려다보이고, 맞은편으로는 만물상 능선의 웅장한 모습이 한 눈에 펼쳐진다.

     

    전망대를 지나 30분 정도 능선을 타고 이동하면 성벽 같기도 한 병풍바위 지대가 나타난다. 

     

    병풍바위는 수많은 기암기석이 일렬로 서서 마치 병풍을 펼쳐놓은 것처럼 멋지다.

     

    병풍바위를 지나 1시간 정도 오르면 남산제일봉(1,010m) 정상에 도착한다.

     

    남산제일봉은 마치 성루 같다. 남산제일봉 정상의 금관바위, 곰바위 등 바위들의 모습은 장관이다.

     

    남산제일봉 정상에 올라와 아래로 펼쳐진 암봉능선의 산자락을 보면 마치 수많은 바위 조각 공원처럼 아름답다.

     

    하산은 정상에서 치인주차장 방향 숲길로 내려간다. 중간에 전망 좋은 휴식처가 있고 곧이어 오봉산 중턱에 도착한다.

     

    오봉산 능선 중턱에서 좌측 돼지골로 하산한다.

     

    돼지골은 숲으로 우거지고 청정계류가 흐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코스이다. 해인관광호텔로 하산이 종료된다.

     

    코스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매표소-청량사-전망대-병풍바위-남산제일봉-돼지골-해인관광호텔(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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