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발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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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나발루산(Mt. Kinabalu, 4095m)은 동남아 최고봉으로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단에 우뚝 솟아 있다.

     

    키나발루산는 150만 년 전 융기하여 생긴 산으로 정상 부근에는 화강암으로 덮여 있으며, 정상은 로우피크(Low,s Peak)로 해발 4095m 이다.

     

    키나발루산은 말레이시아 국립공원이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천혜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

     

    키나발루산은 저지대에서 고산대까지는 거리가 짧고, 고도차가 크며, 기후 변화가 뚜렷하다.

     

    키나발루산은 열대지방에 위치한 연중산행지로 저지대 열대우림의 열대식물, 중간지역의 키가 작은 관목지대, 정상 부근의 화강암지대 등 고도별 풍경이 색다르다.

     

    키나발루산은 현지인들이 신성시 여기는 산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트레킹 애호가들이 모여든다. 

     

    키나발루산 트레킹은 베이스캠프 산장이 예약되어 있지 않으면 입산 불가 이며, 산악 가이드가 동행 하여야 한다.

     

    키나발루산은 열대식물의 보고로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열대식물, 난초류, 희귀한 식충식물 등이 풍부하게 자생한다. 

     

    키나발루산에는 6,000여종의 열대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중에 1,000여종은 난초류(Orchids)이고, 600여종은 양치류이며, 세계적으로 희귀한 식충식물이 서식한다.

     

    키나발루산 특유의 열대식물로 식충식물 네펜테스(Nepenthes), 난초과 덴드로칠룸(Dendrochilum), 세계 최대의 큰 꽃인 라플레시아(Rafflesia), 진달래속 팔라시넘(Fallacinum), 키나발루엔시스 봉선화(Kinabaluensis), 베고니아(Begonia), 난초류(Orchids), 양치류의 나무고사리 등이 다양하다.

     

    키나발루산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식충식물인 네펜테스(Nepenthes 킹피처)가 서식하며 3.5리터의 물을 머금을 수 있다.

     

    네펜테스는 항아리 모양의 피처(Pitcher) 입구에 꿀샘이 있어서 곤충을 유인하고, 피처 입구는 미끄러워 곤충들이 피처 속으로 빠진다.

     

    피처 속에는 소화액이 분비되므로 떨어진 곤충을 소화시켜 잡아먹는다. 곤충은 물론 개구리, 도마뱀까지 잡아먹는다.

     

    키나발루산 트레킹은 팀폰게이트(1866m)를 출발하여 베이스캠프 산장(3273m)에 투숙을 하고 로우피크(4095m) 정상에 올라 일출을 감상하고 팀폰게이트(1866m)로 하산하는 왕복 1박2일 일정이다.

     

    (1) 트레킹 1일(팀폰게이트-산장, 6시간, 6km, 고도차 1400m)

     

    제1일 팀폰게이트(Timpohon Gate 1866m)-<3시간30분>-라양라양 쉼터(2702m)-<2시간30분>-베이스캠프 산장(3273m): <6시간>

     

    팀폰게이트를 출발하여 베이스캠프 산장까지 6시간 정도 걸리며 열대식물을 감상하면서 약 1,400m 고도를 올라간다.

     

    등산로에는 1km 정도  마다 7개의 쉼터인 쉘터(Shelter)가 구간별(쉘터 거리 20분-45분)로 있어 휴식을 취하고 식수도 보충하면서 오른다.

     

    쉼터의 안내판에는 현 위치의 고도, 다음 쉼터의 고도, 그곳까지의 거리, 걸리는 소요시간 그리고 주위의 자연 환경에 대해서도 잘 안내하고 있다.

     

    팀폰게이트에서 라양라양 쉼터까지는 3시간30분 정도 걸린다.

     

    팀폰게이트에서 경사진 산자락을 돌아가면서 Carson Falls 폭포를 지나 20-30분 정도 걸려 1쉼터(Kandis Shelter, 1951m)에 도착한다.

     

    등산로에서 열대식물 양치류, 난초류 등을 감상 한다.

     

    제1쉼터(Kandis Shelter, 1951m)를 출발하여 25-35분 정도 걸려 제2쉼터(Ubah Shelter, 2134m)에 도착한다.

     

    등산로에서 나무고사리, 이끼 숲 등을 감상 한다.

     

    2쉼터(Ubah Shelter, 2134m)를 출발하여 20-30분 정도 걸려 제3휴게소(Lowil Shelter, 2225m)에 도착한다.

     

    등산로에서 대나무 숲 등을 감상 한다.

     

    3휴게소(Lowil Shelter, 2225m)를 출발하여 30-40분 정도 걸려 제4쉼터(Mempening Shelter, 2385m)에 도착한다.

     

    등산로가 이곳에서 부터 가파르게 시작된다.

     

    4쉼터(Mempening Shelter, 2385m)를 출발하여 30-40분 정도 걸려 5쉼터(Layang Layang Hut, 2702m)에 도착한다.

     

    특히 제5쉼터인 Layang Layang Hut은 넓은 쉼터로 중식(도시락) 장소이고, 악천후시를 대비해서 "무인대피소(Carsons캠프)"도 함께 있다.

     

    등산로에서 희귀식물인 식충식물 네펜테스를 감상할 수 있다.

     

    라양라양 쉼터(2702m)에서 베이스캠프 산장(3273m)까지는 2시간30분 정도 걸려 오른다.

     

    5쉼터(Layang Layang Hut, 2702m)를 출발하여 35-45분 정도 걸려 제6쉼터(Villosa Shelter, 2896m)에 도착한다.

     

    제6쉼터인 Villosa Shelter에는  헬기장인 "헬리포트"가 있어 비상시 이용되며 날씨가 맑을 때는 정상의 웅장한 경치를 볼 수 있다.

     

    등산로에는 활엽수는 줄어들고 고산지 침엽수가 나타난다.

     

    6쉼터(Villosa Shelter, 2896m)를 출발하여 25-35분 정도 걸려 제7쉼터(Paka Cave Shelter, 3190m)에 도착한다.

     

    해발고도 3000m가 넘는 지역으로 고산증이 올 수 있으므로 천천히 오른다.

     

    등산로에는 나무키가 1m 정도로 작은 고산지 수종 관목이 자생하는 지역이다.

     

    7쉼터(Paka Cave Shelter, 3190m)를 출발하여 20-30분 정도 걸려 베이스캠프 산장(3273m)에 도착한다.

     

    베이스캠프 산장으로 라반라타(Laban Rest House, 3273m), 파나라반 등 5개의 산장이 있다. 

     

    새벽의 일출 산행을 위하여 산장에서 석식 후 일찍 잔다.

     

    (2) 트레킹 2일 새벽(산장-정상 왕복, 6시간, 4km)

     

    베이스캠프 산장(3273m)-<1시간30분>-사얏사얏 대피소(3668m)-<3시간>-키나발루산 정상(4095m)-<1시간30분>-베이스캠프 산장

     

    새벽 2시 정도에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산장을 출발하여 화강암 지대를 지나 로우피크 정상으로 오른다. 

     

    날씨가 춥고 고소가 있을 수 있으므로 따뜻하게 옷을 준비하고 천천히 산행을 하여야 한다.

     

    베이스캠프 산장(3273m)을 출발하여 나무와 숲을 지나 화강암 절벽을 1시간30분 정도 오르면 체크포인트인 사얏사얏 대피소(Sayat Sayat Hut)가 나온다.

     

    산행 후 등정증명서 발급을 위해 이름표를 체크한다. 

     

    사얏사얏 대피소(Sayat Sayat Hut, 3668m)에서 키나발루산 정상(4095m)은 3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 부근에는 넓고 거대한 화강암 지대가 펼쳐지고 루트를 안내하는 흰색 로프를 따라 천천히 정상으로 오른다. 

     

    키나발루산 특유의 기이한 봉우리들이 우뚝 솟아 있다. 

     

    키나발루산 정상 로우피크(Low,s Peak, 4095m)에 올라 구름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감상한다.

     

    키나발루산 정상(4095m)에서 베이스캠프 산장(3273m)까지 1시간30분 정도 걸려 하산한다.

     

    산장 도착 조식 후 내려간다.

     

    (3) 트레킹 2일 오전 하산(산장-팀폰게이트, 4시간, 6km)

     

    베이스캠프 산장(3273m)에서 팀폰게이트(1866m)까지 하산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산로는 계단 폭이 대단히 높아 무릎에 무리가 오지 않도록 보호하고 쉬면서 천천히 하산 해야 한다.

     

    팀폰게이트(1866m)에 도착하면 하산이 종료 된다.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등정증명서를 발급 받는다. 

     

    코스: 팀폰게이트-라양라양 쉼터-베이스캠프 산장-사얏사얏 대피소-로우피크 정상-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