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선재길-전나무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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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오대산 선재길

     

    오대산은 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명산중의 명산이다.

     

    오대산은 주봉인 비로봉(1,563m)과 동대산(1,434m), 두로봉(1,422m), 상왕봉(1,491m), 호령봉(1,561m) 등 5개 봉우리가 병풍처럼 늘어서 있으며, 동쪽으로 떨어져 나온 노인봉(1,338m)과 그 아래로는 최고의 절경인 오대산 소금강이 있다.

     

    오대산에서 할 수 있는 등산과 트레킹은 (1)상원사-비로봉-상왕봉-상원사 (2)진고개-소금강 (3)소금강 왕복 (4)오대산 선재길 (5)오대산 전나무숲길 등이 있다.

     

    오대산 선재길 트레킹은 오대산 월정사를 지나 반야교에서 시작한다. 반야교를 건너면서 선재길은 숲길과 오대천을 숨바꼭질 하듯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선재길 트레킹은 맑은 물이 흐르는 오대천을 따라 평탄한 코스로 되어 있어 산책 하듯이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상원사까지 오대천을 따라 청량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코스 9km로 3시간 소요된다.

     

    해발 700m의 오대산 선재길을 거닐면서 숲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내뿜는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도 마음껏 쐬면서 몸의 면역력도 높이고 마음의 안정과 건강도 찾을 수 있다.

     

    선재길의 선재는 동자승을 뜻한다. 선재길은 문수보살의 성지인 오대산에서 동자승이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하는 문수보살의 가르침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다. 이 길을 걸으면서 ‘참된 나’를 발견 할 수 있다.

     

    또한 선재길은 오대산 옛길로 옛날에는 화전민들이 살아가는 삶의 길이기도 하였다.

     

    예부터 오대천에는 해마다 나무와 섶으로 섶다리를 만들어 마을 사람들이 이용하기도 하였는데 홍수가 나면 떠내려가므로 이별다리라고도 불렀다.

     

    조선 시대 세조는 오대천에서 목욕을 하고 피부병을 치료했다고 한다.

     

    오대천의 맑은 물속에는 열목어, 둑중개, 금강모치, 가는돌고기, 꺽기, 퉁가리, 쉬리, 버들치 등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 코스 : 월정사-반야교-섶다리-상원사 주차장(3시간 9km)

     

    추천식당 :  부림식당(산채정식, 진부면) 전화: 033-335-7576

     

     

     

    2. 오대산 전나무숲길

     

    오대산 전나무 숲은 한국의 3대 전나무 숲 가운데 하나이다.

     

    입구부터 빼곡한 전나무 숲이 반긴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은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1km정도이다.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전나무 숲길을 걸으면 세속적인 마음을 씻어내는 느낌이 든다. 숲길을 지나면 바로 월정사가 나타난다.

     

    전나무 숲은 전나무가 1,700여 그루 정도 된다. 이곳은 고려 말부터 전나무가 숲을 이루었다.

     

    전나무숲을 트레킹하면 식물성 살균물질인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숲길을 가득 채우는 듯 신선하다.

     

    오대산 전나무숲길(4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