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 바래봉(1,165m)은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한 지리산의 한 봉우리로 바래봉은 발악(鉢岳)이라고도 하였다.

    바래봉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의 바리봉인데 음이 변하여 현재는 바래봉으로 불리고 있다.

    바래봉 정상에는 샘터가 있고 산세가 수려한 명승지로 발악월경(鉢岳月磬)이라 하여 바래봉 달빛 아래 들려오는 독경의 경쇠 소리라는 뜻으로 이곳에는 많은 사찰이 있었으며, 현재는 산 아래 운지사가 있다.

    지리산 바래봉은 봄에는 철쭉, 겨울에는 눈꽃으로 유명하다.

    바래봉 트레킹은 전라북도 학생교육원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처음부터 계류 옆 데크를 따라 올라간다.

    관리사무소(트리하우스)를 지나 좌측 길로 400m 솔뫼쉼터전망대 방향으로 올라오면 사거리에서 바래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만난다.

    잘 조성된 등산로를 5분 지나면 계류를 건너고 좌측 방향으로 계속 올라간다.

     

    등산로는 나무 숲길로 시원하며 주차장 출발 35분 지나면 넓은 산덕임도가 나타난다.

    넓은 임도에서 좌측으로 간다. 임도를 따라 25분 이동하면 주차장 산행 출발 1시간 걸려 부운치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산덕임도의 부운치로 오르는 입구에서 완만한 경사의 우거진 나무 숲길을 따라 0.6km로 20분 오르면 부운치 삼거리 능선에 도착하며, 능선에서 좌측으로 가면 지리산 바래봉 방향이다.

    부운치에 오르면 전망이 시원스럽게 트인다.

     

    부운치 삼거리에서 바래봉 삼거리까지는 2.3km이다.

    좌측으로 0.8km로 20분 이동하면 팔랑치가 나온다.

     

    팔랑치에서 바래봉 삼거리까지는 철쭉 군락지가 형성되어 5월이면 철쭉꽃이 만발하여 진분홍빛 비경을 자랑한다.

    팔랑치에서 바래봉 삼거리까지는 완만한 능선 길로 철쭉과 최고의 지리산 바래봉의 시원한 조망을 보면서 이동하며, 1.5km로 40분 걸린다.

    바래봉 삼거리에서 5분 정도 이동하면 샘터가 나오고, 바래봉 정상까지는 0.5km로 비교적 경사져 있으며, 30분 걸려 정상에 도착한다.

    샘터 앞에는 넓은 구상나무 군락지가 나오며 겨울철에는 눈꽃으로 멋지다.

    전북 학생교육원 주차장 출발에서부터 바래봉 정상까지는 3시간 걸린다.

    바래봉 정상에서 동쪽으로는 천왕봉, 남쪽으로는 반야봉 등 지리산 주능선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며, 북쪽으로는 덕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하산은 바래봉 정상에서 우측 능선을 타고 지나온 철쭉 능선과 지리산 주능선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내려간다.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20분 내려오면 바래봉 삼거리에 도착하며, 바래봉 삼거리에서 오른쪽 넓은 임도를 따라 1km로 15분 내려가면 운지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소나무 숲으로 우거진 경사진 오솔길을 따라 운지사까지는 30분 걸려 내려간다. 운지사에서 임도와 숲속산책로를 지나 15분 걸려 운봉 허브벨리주차장에 도착한다.

    바래봉 정상에서 운봉 허브벨리 주차장까지는 1시간 30분 걸려 산행이 종료된다.


    ☞ 코스 : 전북 학생교육원주차장-부운치-철쭉군락지-바래봉-운지사-운봉허브벨리주차장(용산주차장)(4시간 30분, 11.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