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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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리산 둘레길(매동-금계) (5시간 소요)


    지리산 둘레길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80여 개 마을을 잇는 길로 지리산 사람들의 삶과 생활이 고스란히 간직된 길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숲길, 고갯길, 농로, 임도 등으로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광, 문화유산, 산촌전경을 만날 수 있다.

    지리산 둘레길(매동-금계) 구간은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인 인월-금계 구간 중 선정한 후반 부분 12.4km로 5시간 걸린다.

    트레킹은 매동마을에서 아름다운 소나무숲길을 걸으면서 시작한다. 매동마을은 마을 형국이 매화꽃을 닮은 명당이라서 매동이라고 한다.

    소나무숲을 지나면서 백운산 기슭의 황강사(黃岡寺) 사찰 아래에 있는 중황마을 지난다.

    산비탈에는 계단식 다랭이논으로 유명한 상황마을이 보이고 그 뒤로 이어진 등구재 고개가 나타난다.

    상황마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지리산으로 피난 가던 중 등구재를 넘어 가려다 마을 터를 잡아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 되었다 한다.

    구불구불 다랭이논을 따라 올라 등구재 고개에 도착한다.

    등구재는 거북이 등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의 경계이며, 옛날에는 창원마을 사람들이 인월까지 시장을 보기 위해 넘어 다녔던 고개이다.

    옛 고갯길 등구재를 넘으면서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이 병풍처럼 한눈에 펼쳐진다. 등구재를 내려와 창원마을을 지나 금계마을에 도착한다.

    창원마을은 넉넉한 곳간 마을로 조선시대 물품을 보관한 창고가 있었다. 금계마을은 칠선계곡 마을사람들의 엄천강 징검다리가 있던 마을이다.

    금계마을 도착점에는 금계폐교가 있어 둘레꾼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며 매동-금계 구간의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이 종료된다.

    ☞ 코스 : 매동마을-중황마을-상황마을-등구재-창원마을-금계마을

     

     

     

    2. 지리산 둘레길(당촌-상사) (3시간 소요)

     

    지리산은 백두대간이 뻗어 내려온 산으로 최고봉은 천왕봉(1,916m)이고 동서 100여 리의 거대한 산군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숲길, 고갯길, 농로, 임도 등으로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광, 문화유산, 산촌전경을 만날 수 있다.

     

    지리산 둘레길(당촌-상사) 구간은 지리산 둘레길 18구간의 오미-방광 구간 중에서 선정한 코스로 3시간 걸린다.

     

    지리산 둘레길(당촌-상사) 트레킹은 당촌마을에서 아름다운 소나무숲길을 걸으면서 시작한다.

     

    당촌마을에서 화엄사입구로 가는 길은 소나무 숲으로 아름답다.

     

    당촌마을은 조선시대 말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에서는 수령이 300년 된 정자나무에서 매년 당산제를 올린다. 둘레길은 마을 뒷길로 올라 소나무 숲으로 이어간다.

     

    화엄사 입구에 도착한다.

     

    지리산의 대표적 사찰인 화엄사는 둘레길이 지나지는 않지만 한 번 들려보는 것도 좋다.

     

    화엄사는 544년 신라시대 고찰로 연기조사가 창건했으며, 절 이름은 화엄경에서 유래하였다.

     

    화엄사 입구 황전마을에서는 지리산 탐방안내소, 식당, 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을 옆에 흐르는 계류를 따라 이동한다.

     

    황전마을을 지나 산허리 숲길로 들어서면 구례분지를 조망하면서 숲길, 농로, 임도를 따라 걷는다.

     

    산허리와 마을 뒷길로 걷다가 구례 전통마을과 장수마을로 꼽히는 상사마을로 내려온다.

     

    상사마을 앞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뒤에는 지리산이 있다.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상사마을의 지명은 고려 개국 공신인 신라 말 도선(道詵) 스님이 풍수지리에 능통하였던 이인(異人)을 만나 마을 앞 강변 모래밭에서 그림으로 풍수지리설을 전수받아 사도리(沙圖里)라고 한다.

     

    도선은 이인이 삼국 통일을 모래밭에 그린 것 보고 왕건을 도와 나라를 세웠다 한다.

     

    사도리는 일제시대 상사(上沙)마을과 하사(下沙)마을로 분동되었다.

     

    상사마을에는 고택 한옥인 쌍산재(雙山齋)가 있다. 안채, 사랑채, 서당채, 정자, 장독대 등 옛 모습 그대로다.

     

    쌍산재 안채에는 뒤주가 있다.

     

    뒤주는 누구나 곡식을 가져갈 수 있고 채울 수 있게 하였다.

     

    상사마을에서는 고택 쌍산재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예약을 통해 한옥체험을 할 수 있다.

     

    쌍산재 앞에는 "지리산 약초 뿌리 녹은 물이 다 흘러든다."는 말을 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난 당몰샘이 있다.

     

    예부터 상사마을은 장수마을로 유명하며 장수의 비결 중 하나로 당몰샘을 꼽는다. 당몰샘을 마셔본다.

     

    당촌마을에서 출발한 트레킹은 상사마을 쌍산재에서 종료한다.

     

    ☞ 코스 : 당촌마을-화엄사 입구-황전마을-상사마을-쌍산재 3시간(6.5km)

     

     

     

    3. 지리산 둘레길(내송-구룡) 

     

    지리산 (1,916m)은 백두대간이 뻗어 내려온 산이다. 최고봉은 천왕봉이고 서쪽 끝은 노고단으로 동서 100여 리의 거대한 산군이다.

     

    지리산은 낙동강 지류의 남강과 섬진강으로 10여개의 하천이 흘러 들어가는 계곡과 아름다운 산수다. 또한 사찰, 국보 등 문화재와 800여 종의 식물 400여 종의 동물이 있다.

     

    지리산 둘레길은 경상도와 전라도의 80여 개 마을을 잇는 길로 지리산 사람들이 다녔던 길과 다니고 있는 길을 잇고 다듬은 길이다. 지리산 사람들의 삶과 생활이 고스란히 간직된 길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숲길, 농로, 임도, 고갯길 등으로 지리산 사람들의 삶의 현장, 시골전경, 문화유산 그리고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느낄 수 있다.

     

    지리산 둘레길은 걷는 사람에 따라 자기의 지나온 삶을 뒤 돌아보며,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