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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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락산(638m)은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3지역에 걸쳐 있고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더불어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수락산(水落山)의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에서 유래하였으며, 대부분 암봉과 바위로 이루어져 경관이 뛰어나다.

     

    수락산에는 여러 개의 등산로가 있으며, 추천하는 코스는 장암역에서 시작하여 기차바위를 타고 수락산 정상을 오른 다음 수락산역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수락산 산행 시작은 장암역에서 출발하여 정상까지 2시간30분(4km) 정도 걸린다. 장암역을 나와서 차도를 건너 장암골 석림사 방향으로 계류 옆 임도를 따라 10분정도 걸으면 호남집 식당이 나온다.

     

    호남집 식당에서 임도를 따라 계속 직진하면 석림사가 나오고 석림사를 지나 계곡으로 수락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그러나 호남집 식당 주차장에서 바로 왼쪽 산 석림사 능선을 타고 오르는 등산로를 추천한다. 석림사 능선은 완만한 경사로 숲속의 산길을 따라 올라간다.

     

    50분 정도 오르면 넓은 전망대가 나오며 휴식을 취하면서 올라온 능선을 감상할 수 있다.

     

    계속하여 20분 정도 오르면 석림사에서 계곡으로 올라오는 안부 삼거리(장암역 3km, 기차바위 460m, 수락산 주봉 1,0km, 석림사 1,6km) 갈림길에서 기차(홈통)바위로 간다.

     

    기차바위는 가파른 화강암 암벽으로 20m 정도 되며, 중간에 홈통이 파져있어 홈통바위라고도 한다. 기차바위는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 한다. 안전을 위해서 로프 한 줄당 반드시 3인 이하로 이용하여야 한다.

     

    기차바위를 타고 주능선에 올라 20분 정도 가면 수락산 주봉(638m) 정상에 도착한다. 수락산 주봉은 암봉으로 태극기가 휘날리며 전망이 탁 트인다.

     

    하산은 수락산 주봉 정상에서 수락산역/노원골 방향으로 내려가며 시간은 2시간30분(4km) 정도 소요된다. 정상에서 주능선을 따라 10분 정도 이동하면 삼거리가 나온다.

     

    한길은 수락능선을 지나 수락역으로 하산하는 길이고, 다른 한길은 깔딱고개를 지나 수락역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철모바위(수락산 정상 0.2km, 수락산역/노원골 4.3km)에서 수락능선을 따라 수락골이 아닌 노원골 방향으로 간다.

     

    수락능선은 바위들의 전시장으로 철모바위, 하강바위, 치마바위가 나타난다. 철모바위는 군인이 벗어놓고 간 철모처럼 생긴 바위이다.

     

    철모바위를 내려오면 전망 좋은 암릉 바위조망처가 오른쪽에 우뚝 솟아있으며. 10분 정도 내려오면 코끼리바위와 하강바위를 조망하는 전망대로 내려온다.

     

    보통 코끼리 바위하면 거대한 바위를 상상한다. 그러나 수락산의 코끼리바위는 아주 커다란 바위꼭대기에 귀여운 새끼코끼리가 한 마리가 있다.

     

    하강바위는 눈사람 머리 같은 둥근 바위 위에서 바위꾼들이 하강 연습을 해서 하강바위라고 한다. 치마바위는 12폭 치마를 펼쳐 놓은 것 같은 넓은 바위이다.

     

    계속하여 10분 정도 내려오면 안부 삼거리(새광장/수락골 0.9km, 수락산 정상 0.8km, 도솔봉/노원골 2.0km)에서 도솔봉/노원골 방향으로 간다.(수락산역 3.2km)

     

    도솔봉(540m)을 우회해서 능선길을 따라 수락산역/노원골 방향으로 간다. 능선으로 하산하면서 좌측으로 탱크바위가 나타나고 학림사 갈림길(수락산역과 당고개역 갈림길)을 지난다.

     

    이어진 능선길을 따라가면 삼거리에 이르고 구암 약수터/영원암 방향의 이정표가 나타난다.

     

    구암 약수터를 지나고 영원암을 거쳐 청정계류가 흐르는 벽운계곡(수락골)의 장락교와 덕성여대생활관을 따라 내려오고 아파트입구를 지나 수락산역에 도착하면 산행이 종료된다.

     

    ☞ 코스 : 장암역-석림사 능선-기차바위-수락산 주봉-철모바위-코끼리바위-하강바위-치마바위-(도솔봉)-구암 약수터-영원암-수락골(벽운계곡)-수락산역(5시간 8.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