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화암사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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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암사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금강산 최남단의 사찰로 769년(신라 혜공왕 5년)에 진표율사에 의하여 화암사(華巖寺)로 창건된 신라 천년고찰이며, 1864년(고종 원년) 수암사(穗岩寺)로, 1912년 화암사(禾岩寺)로 이름이 개칭되었다.

     

    화암사 사찰 주변은 신선봉에서 발원한 청정계류의 화암폭포, 수바위, 울산바위 등 경치가 멋지다.

     

    금강산 화암사 숲길은 신선대(성인대)를 오르는 순환코스로 화암사 주차장에서 수바위를 지나 신선대에 올라 웅장한 울산바위를 감상하고 화암사로 내려온다.

     

    옛날에는 화암사가 있는 지역의 신선봉(1,207m)은 금강산 최남단의 금강산 제1봉으로 금강산 1만2천봉의 1번째 봉우리로 금강산 영역이었으나 2003년 설악산 국립공원에 편입되어 지금은 북설악이라 부른다.

     

    금강산 화암사 숲길 산행시작은 화엄사 제1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제1주차장에서 30m 정도 떨어진 화엄사 일주문을 지난다.

     

    화암사는 금강산의 1만2천봉 8만 9암자 중 1번째 되는 암자로 화암사 일주문에는 금강산 화암사로 되어있다.

     

    산행시작 10분 정도 걸려 제2주차장(제1주차장 750m)을 지나고, 산행시작 15분 정도 걸려 수바위 삼거리(제2주차장 270m, 수바위 100m, 화암사 200m)에 도착한다.

     

    수바위 삼거리(수암전 가계 앞)에서 좌측 산길로 올라간다. 산행시작 25분 정도 걸려 수바위(제2주차장 370m 성인대 1.2km)에 도착한다.

     

    수바위(쌀바위)는 화암사 앞에 우뚝 솟은 왕관모양의 우람한 바위로 쌀에 관한 전설이 있는데 옛날에 시주가 어려운 산속 사찰 화암사 스님들이 수바위 구멍에서 지팡이를 3번 흔들면 2인분의 쌀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화암사를 찾아온 객승이 욕심을 내 지팡이를 6번 흔들어 쌀 대신 피가 나왔고 그 후로 수바위에서는 쌀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욕심을 내지 말라는 전설이다.

     

    수바위를 지나면서 완만하게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간다. 산행시작 45분 정도 걸려 시루떡 바위에 도착한다. 시루떡바위는 그 모양이 마치 시루떡처럼 겹겹이 쌓아 올린 떡 모양으로 생긴 바위이다. 화암사 지역은 쌀과 관련된 이름이 많다.

     

    산행시작 1시간10분 정도 걸려 신선대 삼거리(수바위 1.2km, 화암사 2km)에 도착한다.

     

    신선대(성인대)는 옛날 천상의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신선바위(성인바위)이다. 신선대는 신선(성인)이 거북이와 함께 미시령 쪽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신선대(성인대) 삼거리에서 신선암, 고래등바위까지 이어진 길로 50분 정도 걸려 갔다 올 수 있다. 신선암은 수백 명이 앉아도 될 정도로 크고 넓은 바위로 전방으로 울산바위가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울산바위는 대자연의 기암절벽 위용을 보여준다.

     

    고래등 바위에서 신선암 쪽을 바라보면 마치 중세 성벽처럼 보인다.

     

    산행시작 2시간 정도 걸려 신선대 삼거리(수바위 1.2km, 화암사 2km)에 다시 귀환한다.

     

    신선대 삼거리에서 완만한 숲길을 따라 간다. 산행시작 2시간 10분 정도 걸려 숲길 정상 삼거리(성인대 500m 화암사 1.5km)에 도착한다.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삼거리 갈림길이다.

     

    산행시작 2시간 20분 정도 걸려 암릉 바위군 아래의 마당바위 전망대에 도착한다. 크고 넓은 마당바위 전망대에 서면 시원한 조마이 탁 트인다. 이곳부터 가파르게 내려간다. 도중에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 전망대 쉼터를 지난다.

     

    산행시작 2시간 35분 정도 걸려 소나무 매바위 쉼터(성인대 1.4km 화암사 560m)에 도착한다. 소나무 매바위 쉼터에는 멋진 소나무와 앉아 있는 매를 닮은 매바위가 있다.

     

    산행시작 2시간 40분 정도 걸려 매바위를 내려가면 계곡에서 청정계류(성인대 1.5km, 화암사 500m)가 흐른다.

     

    계류는 멋지게 바위 홈통으로 흘러 내려가면서 암반에 펼쳐진다. 내려오면서 멀리 화암폭포 물소리가 귀전에 들리는 듯하다.

     

    산행시작 2시간 50분 정도 걸려 화암사 삼거리(성인대 2km, 화암사 70m, 제2주차장 400m)에 도착한다.

     

    화암사 삼거리에서 10분 정도 걸려 화암사 고루 전망대를 왕복으로 갔다 온다. 화암사 고루는 풍악제1루로 전망이 뛰어나다. 풍악제1루에서 감상하는 수바위는 산 중턱에 우뚝 솟은 왕관 모양의 환상적인 큰 바위이다. 풍악산은 가을의 금강산이다.

     

    산행시작 3시간10분 정도 걸려 제2주차장을 지나 산행시작 3시간20분 정도 걸려 제1주차장에 도착하며 원점회귀 산행이 종료된다.

     

    코스: 화암사 제1주차장-수바위-시루떡바위-신선대 삼거리-신선암-숲길 정상 삼거리-화암사-화암사 제1주차장(6km 3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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