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장성)

  • 백암산(白岩山 741m)은 전남 장성군 북하면, 전북 순창군 복흥면, 정읍시 입암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백암산 최고봉은 상왕봉(741m)이며, 내장산, 입암산(626m)과 함께 1971년에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백암산(白岩山)은 암석이 백석이어서, 흰 백(白), 바위 암(岩)을 써서 힌 바위산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백암산 남쪽 기슭에는 흰 학이 날개짓을 하고 있는 기암기봉의 백학봉이 솟아 있다. 백학봉 아래는 고찰 백양사가 있다.

     

    백양사는 632년(무왕 33)에 여환이 창건하여 백암사라고 부르다가, 조선 선조 때 환양선사(喚羊禪師)가 중창하고 백양사라 고쳐 불렀다.

     

    백양사의 이름은 환양선사가 백학봉 아래에서 제자들을 모아 놓고 설법을 하고 있을 때 백양 한 마리가 백학봉에서 내려와 경청하고 깨우침을 얻어 눈물을 흘리고 떠났다 하여 이에 사찰의 이름을 백암사에서 백양사로 지었다는 전설이 있다.

     

    예로부터 봄(春)에는 백양, 가을(秋)에는 내장이라는 말이 전해오는데, 봄철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백 년생의 비자나무에 새싹이 돋아나고, 진입로의 벚꽃이 만발하고, 만개한 연꽃처럼 기묘하게 솟은 백학봉이 신록과 함께 어울리는 풍광이 너무 아름답다.

     

    또한 가을철 백암산의 단풍은 내장산 못지 않게 아름답다.

     

    백암산은 특히 가을 단풍철이면 앙증맞은 아기단풍이 오색빛깔로 아름답게 물드는데, 기암기봉의 백학봉과 백양계곡의 단풍이 수려하고 풍경이 아름답다. 

     

    백암산은 단풍나무, 비자나무, 굴거리나무 등이 무성하여 10월 말부터 11월 초순에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단풍 축제가 열린다.

     

    백암산 산행 시작은 백양사 입구 주차장을 출발하여 쌍계루 앞 연못에 이른다.  

     

    쌍계루 앞 연못 속에 반영된 하얀 백학봉, 쌍계루 그리고 단풍들이 어우러진 모습은 환상적이고 황홀한 풍경화 자체이다.

     

    백양사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20분 정도 걸려 백양사(약사암 1.0km, 백학봉 1.9km, 운문암 2.5km)에 도착한다.

     

    백암산이 품고 있는 고찰 백양사를 출발하여 산행시작 30분(백양사 10분) 정도 걸려 임도를 따라 약사암 입구 삼거리(백양사 0.6km, 약사암 0.4km, 영천굴 0.5km, 백학봉 1.3km, 상왕봉 3.6km, 운문암 1.9km)에 도착한다.

     

    비교적 가파르게 오르지만 지그재그 나무 숲길을 따라 약사암으로 오른다,

     

    산행시작 50분(백양사 30분) 정도 걸려 약사암(백양사 1.0km, 영천굴0.1km, 백학봉0.9km )에 도착한다.

     

    약사암은 백학봉의 절벽바위 아래 지어진 암자로 바위절벽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아름답다.

     

    산행시작 1시간(약사암 10분) 정도 걸려 영천굴(백양사 1.1km, 백학봉 0.8km, 상왕봉 3.1km)에 도착한다.

     

    영천굴 바위굴에서 솟아나오는 영천수를 마시고 조선시대에 유행병이 나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영천굴에서 백학봉까지는 가파른 계단 길이 이어진다. 

     

    계단이 끝나고 능선길에 올라선다. 능선길에서 백양사 조망이 나타나고, 편안한 흙길이 이어진다.

     

    산행시작 1시간 45분(영천굴 45분) 정도 걸려 백학봉(651m) 정상에 도착한다. 백양사가 아래로 그림처럼 펼쳐진다.

     

    이후 능선길은 백학송 소나무와 기린봉을 지나며, 상왕봉까지는 경사가 완만하고 좌우로 조망이 펼쳐지는 흙길 능선길이다.

     

    산행시작 1시간 55분(백학봉 10분) 정도 걸려 백양계곡으로 내려간는 삼거리 갈림길(백양계곡 1.3km, 백학봉0.4km, 상왕봉1.9km)을 지나는데, 상왕봉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이곳으로 내려간다.

     

    산행시작 2시간(백학봉 15분) 정도 걸려 구암사 갈림길(구암사 0.9km, 상왕봉 1.8km, 백양사 2.4km )이 나타난다.

     

    헬기장을 지나고, 계속해서 신갈나무가 숲을 이룬 능선길을 따라 산행시작 2시간20분(백학봉 35분) 정도 걸려 백학송 소나무에 도착한다.

     

    큰바위 암봉으로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기린봉(732m)을 지난다.

     

    산행시작 3시간(백학봉 1시간15분) 정도 걸려 백암산의 주봉인 해발 741m 상왕봉(백학봉 2.3km, 순창새재 2.4km, 능선사거리 0.5km) 정상에 오른다.

     

    상왕봉(741m)에서 하산은 다시 능선길을 따라 시원한 전망을 보면서 되돌아 온다.

     

    능선길은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길이지만 비교적 완만하고 걷기에 좋다.

     

    산행시작 3시간50분(상왕봉 50분) 정도 걸려 백학봉 0.4km 직전에 위치한 백양계곡 삼거리(백양계곡 1.3km, 백학봉0.4km, 상왕봉1.9km)에 다시 돌아와 백양계곡으로 묘지를 지나 옛길을 따라 내려간다.

     

    옛 집터가 있던 쉼터(백학봉 0.8 백양사 2.5)를 지나면서 지그재그 옛길인 돌계단과 숲길로 이어져 완만히 내려간다.

     

    산행시작 4시간(백양계곡 윗 삼거리 40분) 정도 걸려 백양계곡 포장 임도 삼거리(백양사 1.6 km,운문암 0.8km, 상봉3.1km)에 도착한다.

     

    백양계곡의 단풍을 즐기면서 포장 임도를 따라 백양사로 내려간다. 

     

    백양계곡 삼거리에서 20분 정도 걸어 내려와 약사암 입구 삼거리(백양사 0.6km, 운문암1.9km)를 지나고, 산행시작 4시간30분 (상왕봉 1시간30분) 정도 걸려 백양사에 도착한다.

     

    백양사를 출발하여 산행시작 4시간50분(백양사 20분) 정도 걸려 백양사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원점회귀 산행을 종료한다.

     

    코스: 주차장-백양사-약사암-영천굴-백학봉-백학송-기린봉-상왕봉-백양계곡-백양사-주차장(4시간50분, 11km)

     

     

    ★ 산악투어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아이폰앱, 안드로이드앱 공용)

    http://goo.gl/AKToV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