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홍천)

  • 팔봉산(八峰山 328.2m/327m)은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8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해발은 낮지만 100대 명산에 속한다.

     

    팔봉산은 8개의 암봉 능선이 홍천강 강변에 마치 병풍 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예부터 "소금강" 이라 불렀다.

     

    팔봉산은 홍천강 강변에 솟은 해발 309m에 불과한 낮은 산이지만 크고 작은 8개의 암봉으로 이어진 자태가 아름답다.

     

    8개의 봉우리 마다 뾰족뾰족 솟은 암벽 및 기암괴석이 험준하게 솟아 있다. 

     

    산봉우리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팔봉산 전망은 굽이굽이 감도는 홍천강의 물결따라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경관이 수려한 산이다.

     

    팔봉산 산행시작은 팔봉교를 건너면서 나타난 팔봉산 매표소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35분 정도면 1봉을 오르고 8봉까지 다음 봉우리를 오르는데 10-20분 정도 소요된다.

     

    8봉은 오르는 코스가 가파른 암릉이며 하산코스도 급경사에 로프를 잡고 하산한다.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어진 여덟 봉우리마다 비경과 기암괴석이 팔봉산을 안고 홍천강이 흐른다.

     

    해발 327.4m의 높이로 산새가 아담하고 기암과 절벽사이로 등산로가 있어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각각의 봉우리에는 반석위에 올려진 수석처럼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병풍을 이룬다.

     

    1봉은 대궐에서 대감들이 쓰던 관모 같은 형상을 하고 있으며,

     

    2봉에는 삼부인당을 모셔져 있고 2봉에서 3봉으로 오르자면 베틀바위가 있었다고 한다.

     

    4봉의 해산굴은 통과하는 어려움이 산모의 고통과 같다고 하며 통과할수록 젊어진다 하여 장수굴이라 한다.

     

    4봉과 5, 6봉은 깎아 지른 듯한 절벽이면서 여산으로서의 풍성함과 따듯한 온유함이 넘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동경이 되고 있다.

     

    7봉에는 부처바위가 있는데 이곳은 세파에 찌든 중생들이 이곳에 정성을 드리고 나면 마음속에 잡념을 털어내고 정화된 마음으로 하산할 수 있다고 전한다.

     

    8봉에 오르면 평평한 바위가 있는데 사백여년전 삼부인을 모시던 곳이라 전한다.

     

    코스: 주차장-팔봉교-1-2(정상)-3-해산굴-4-5-6-7-8-팔봉교-주차장(3시간30, 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