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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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산(1,439m)은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북도 영주시, 봉화군 3지역에 걸쳐 있고, 소백산맥의 모산이다.

     

    19871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는 소백산을 보고 말에서 내려와 큰절을 하며 소백산은 웅대한 육산으로 많은 사람을 살릴 산이라 하였다.

     

    소백산의 백산희다라는 뜻으로 소백산은 여러 개의 백산 가운데 작은 백산이라고 한다.

     

    소백산은 이름이 소백산이지 실제로는 태백산 보다 큰 산이다.

     

    산이 커서 여러 개의 등산로가 있으며 계절에 따라 등산로를 잘 선택하여야 멋진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소백산은 주봉인 비로봉(1,439m) 및 국망봉(1,420m), 연화봉(1,383m) 등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는 부드러운 육산으로 웅장하나 완만하고 울창한 산림과 수려한 계곡으로 경치가 아름답다.

     

    소백산은 고 봉군으로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풍부하여 눈꽃 산행의 최적지이고, 봄에는 철쭉 산행지로 수많은 등산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백산 정상 부근에는 주목 군락지, 철쭉 군락지, 에델바이스 등 수많은 야생화가 자생하는 천상의 화원이다.

     

    겨울철 소백산 눈꽃과 상고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천동 매표소-비로봉-어의곡 코스를 추천한다.

     

    소백산 눈꽃 산행은 천동 매표소(비로봉 6.8km)에서 시작한다.

     

    천동 매표소에서 계곡을 따라 이어진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이다.

     

    천동매표소를 출발하여 다리안 폭포를 지나 임도를 따라 비로봉으로 향한다.

     

    임도 옆에는 등산로 나무 데크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오른쪽 계곡에는 수량이 풍부한 청청계류가 흐른다.

     

    계곡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눈꽃과 상고대가 만발한다.

     

    천동계곡 양쪽에 쭉쭉 뻗은 나무 숲 사이로 눈꽃과 상고대가 핀 환상적인 눈꽃 터널을 통과한다.

     

    산행시작 1시간30분 정도 걸려 천동 쉼터에 도착한다.

     

    넓은 임도 옆 오른쪽으로 흐르는 천동계곡의 맑고 깨끗한 청정계류는 천동 쉼터까지 이어져있다.

     

    천동 쉼터에는 마지막 화장실과 매점이 있고 주변에 공터가 넓어 휴식처로 적당하다.

     

    천동 쉼터에서 정상 비로봉 쪽으로 10분 정도 가면 식수로 좋은 소백산 옹달샘이 솟는다.

     

    산행시작 2시간(천동 쉼터 30) 정도 걸려 소백산 최고의 주목군락지가 나타난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간다는 주목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겨울철에는 눈꽃과 상고대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처음에 보는 주목은 작은 주목나무로 눈꽃은 마치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하게 한다.

     

    이윽고 나타나는 흰 눈으로 덮여있는 큰 주목 군락지는 마치 백설의 동화 속 나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행시작 2시간30(천동 쉼터 1시간) 정도 걸려 소백산의 주능선인 천동 삼거리에 도착한다.

     

    천동 삼거리 전망대에서는 가슴이 탁 트이는 하얀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산행시작 2시간50(천동 삼거리 20) 정도 걸려 소백산 정상 비로봉에 도착한다.

     

    비로봉(1,439m) 정상에는 경상북도 정상석과 충청북도 정상석 2개가 있다.

     

    하산은 비로봉 정상(어의곡 5.1km)에서 어의곡 방향으로 내려가며 2시간10분 정도 소요된다.

     

    하산시작 10(산행시작 3시간) 정도 내려가면 빽빽한 신갈나무 군락지를 만나며, 신갈나무 숲속을 자연스럽게 감상하면서 걸어 내려간다.

     

    신갈나무는 옛날에 짚신이 닳아 구멍이 나면 신갈나무 잎사귀를 따서 바닥에 깔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계속하여 1시간30분 정도 원시림에 가까운 쭉쭉 뻗은 잣나무 숲속의 완만한 경사지대를 따라 내려간다.

     

    잣나무 숲의 눈꽃은 환상적인 터널이며, 눈꽃터널을 통과하여 내려온다.

     

    어의곡 탐방지원센터 1.5km(30분 정도)를 남겨둔 지점에 도착하면 청정계류가 흐르는 계곡이 나타나며 계류를 따라 내려온다.

     

    하산시작 2시간10(산행시작 5시간) 정도 걸려 어의곡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이 종료된다.

     

    코스: 천동 매표소-천동 쉼터-주목 군락지-천동 삼거리-비로봉-어의곡 주차장(5시간, 1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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