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갈대밭

  • 순천만 갈대밭+용산 전망대 트레킹

    순천만 갈대밭 트레킹 1시간과 용산 전망대 트레킹 2시간을 이어서 즐길 수 있다.


    (1) 순천만 갈대밭

    순천만 갈대밭은 우리나라 최대의 갈대 군락지이자 세계적인 희귀 조류 서식지이다.

    순천만은 하늘이 내린 정원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 5대 연안습지이면서 갯벌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2006년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가명승지이다.

    순천만은 22.6㎢(690만평)의 광활한 갯벌과 5.4㎢(160만평)의 넓은 갈대밭으로 이루어진 식물생태보고이다.

    순천만 갯벌에서 수많은 철새들이 먹이를 찾아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겨울이면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호), 큰고니, 검은머리갈매기(멸종위기종),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제326호) 등 희귀종 철새들이 순천만을 찾아온다.

    또한 순천만에는 갯벌 생물로 갈대, 칠면초, 짱뚱어, 농게 등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갈대는 수질 정화작용이 뛰어나며, 물새들의 보금자리와 은신처가 되고 가을에는 황금물결의 멋진 갈대밭 풍경을 자아낸다.

    일 년 동안 7번 색깔이 변한다는 칠면초는 처음에 녹색이 점차 홍자색이 되고 가을에는 화사한 붉은색으로 변하여 검은 갯벌이 만나 신비로운 광경이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순천만 갈대밭 산책로를 걷는 트레킹은 색다른 맛이 있다.


    (2) 용산 전망대 트레킹

    갈대밭 산책로를 지나 용산으로 오르는 출렁다리를 건너 높지는 않은 산이지만 40분 정도 소나무 숲길로 오르면 순천만 갈대밭을 굽어볼 수 있는 탁 트인 용산 전망대가 나타난다.

    드넓은 갈대밭을 소나무 숲길에서 감상 할 수 있는 환상의 산책로이다.

    용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 풍경은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려들기에 충분하다. 용산 전망대는 그림처럼 펼쳐진 순천만의 S자 수로, 갈대밭, 갯벌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과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이다.

    용산 전망대를 오르지 않고 순천만 갈대밭을 봤다고 할 수 없다. 용산은 용이 승천하다가 순천만이 너무 아름다워 용이 머물러 누워 있는 모습이다.

    용산은 큰 산은 아니지만 트레킹 맛도 나고 순천만 갈대밭을 감상하면서 걷는 멋진 트레킹 코스이다. 굽이도는 물줄기, 둥근 원모양의 갈대 군락지, 색깔이 변하는 칠면초 군락지, 떼지어 날아다니는 철새들은 한 폭의 그림이다.

    ☞ 코스 : 순천만 갈대밭-용산 전망대(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