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제주도)

  • '올레길’은 제주 방언으로 골목길 또는 동네길을 뜻한다. 2007년 9월 8일 올레길 1코스가 개발된 후 많은 코스가 개발되었다. 각 코스는 길이는 8.81km-23km로 평균 소요시간이 3-7시간 걸린다. 주로 제주의 해안지역을 따라 골목길, 산길, 들길, 해안길, 오름 등을 연결하여 구성하였으며, 제주도의 작은 섬을 도는 코스도 있다.

    올레길 소개

    올레길’은 제주 방언으로 골목길 또는 동네길을 뜻한다. 2007년 9월 8일 올레길 1코스가 개발된 후 많은 코스가 개발되었다. 각 코스는 길이는 8.81km-23km로 평균 소요시간이 3-7시간 걸린다. 주로 제주의 해안지역을 따라 골목길, 산길, 들길, 해안길, 오름 등을 연결하여 구성하였으며, 제주도의 작은 섬을 도는 코스도 있다.


    1코스 : 시흥 - 광치기 올레(총 15km, 4-5시간)

    ☞시흥초등학교-말미오름(2.9km)-알오름(3.8km)-종달리회관(7.3km)-종달리소금밭-성산갑문(12.1km)-광치기해변(15km)

    제주 올레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코스이다.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오름-바당 올레’다. 아담한 시흥초등학교를 출발해 푸른 들을 지나 말미오름과 알오름에 오르면, 성산 일출봉, 성산포 들판, 우도, 바다 등 제주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종달리 소금밭을 거쳐 시흥리 해안 도로를 지나면 성산일출봉이 다시금 눈앞에 펼쳐지는 수마포 해변에 닿는다. 코스가 끝나는 광치기 해변도 환상적이다.


    1-1코스 : 우도 올레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있는 우도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우도올레는 쪽빛바다 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 할 수 있는 코스다. 쇠물통 언덕을 지나 제주도의 옛 돌담을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를 즐긴다. 그리고 해수를 담수로 만드는 우도 저수지 옆길을 지나 우도 봉 으로 오른다. 이 길은 양귀비와 클로버로 뒤덮인 아름다운 초원이다.


    2코스 : 광치기 - 온평 올레(총 17.2km, 5-6시간)

    ☞ 광치기해변-저수지(439m)-식산봉-오조리성터입구(4.1km)-대수산봉입구(11.9km)-대수산봉정상(12.7km)-혼인지(16.4km)-온평포구(17.2km)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올레 코스이다. 대수산봉 정상에서면 시흥부터 광치기 해변까지 아름다운 제주 동부가시 원하게 펼쳐진다. 제주의‘삼성신화’에 나오는 양, 고, 부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공주를 맞이한 온평리 바닷가와 혼인식을 치렀다는 혼인지도 지난다.


    3코스 : 온평 - 표선 올레(총 22km, 6-7시간)

    ☞ 온평포구-중산간올레-통오름(9km)-독자봉-김영갑갤러리 두모악(14km)-신풍, 신천 바다목장 올레(17km)-표선백사장-당케포구(22km)

    장장 14km에 걸친 중산간 올레길의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양옆에는 오래된 제주 돌담과 수목이 울창하다. 낮지만 전망이 툭트인‘통오름’과‘독자봉’또한 제주 오름 고유의 멋을 느끼게 해준다. 도중에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중 산간 올레길을 지나면 바다목장 길이 열린다. 푸른 바다와 초록빛 목장이 어우러진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제주에서만 접할 수 있는 바당 올레길이다.


    4코스 : 표선 - 남원 올레(총 23km, 6-7시간)

    ☞ 표선 당케포구-거우개-가마리개(5.5km)-가마리 해녀올레-가는개-망오름(11km)-거슨새미-송천 삼석교(14km)-남원 해안길-남원포구(23km)

    절반은 아름다운 해안 올레이고, 나머지 절반은 오름과 중산간 올레이다. 가마리 해녀올레는 제주 해녀들 의 삶을 보여주는 곳이며, 이곳을 거쳐‘가는개’로 가는 숲길은 제주 올레에 의해 35년 만에 복원되었다. 토산리 망오름과 거슨새미는 중산간의 특별한 풍광을 자아낸다. 거슨새미 가는 길은 제주 올레가 새로이 낸 길이다.


    5코스 : 남원 - 쇠소깍 올레(총 15km, 4-5시간)

    ☞남원포구-큰엉 경승지 산책로(3km)-신그물(4.7km)-동백나무 군락지(6.5km)-위미항 조배머들코지(8km)-공천포 검은모래사장(11km)-쇠소깍(15km)

    남원포구에서 시작하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 중 하나인 큰엉 경승지 산책로를 지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아름다운 바당올레와 마을올레를 걷는 길이다. 키가 큰 동백나무 울타리를 두른 마을 풍경이 멋지다. 남원읍과 해병대 93대대의 도움으로 묻히고 끊어진 바당 올레길 3곳을 복원하여, 난대 식물이 울창한 숲을 지나 바다로 나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6코스 : 쇠소깍 - 외돌개 올레(총 15km, 4-5시간)

    ☞쇠소깍-소금막(756m)-제지기오름(2.34m)-서귀포시내-소정방폭포(8.17m)-이중섭화백 거주지(10.6km)-천지연 폭포(11km)-외돌개(15km)

    쇠소깍을 출발하여 서귀포 시내를 통과하여 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 위 산책로를 거쳐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해안-도심 올레다. 해안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금막, 삶과 문화가 숨 쉬는 서귀포 시내, 난대림과 천연기념물 5종이 서식하는 천지연폭포 위 산책로를 걸으며 문화와 생활을 접할 수 있다.


    7코스 : 외돌개 - 월평 올레(총 15.1km, 4-5시간)

    ☞외돌개-돔베낭길-수봉로(3.81km)-법환포구(4.79km)-두머니물-일강정 바당올레(서건도)(7.74km)-제주풍림리조트-월평포구(15.1km)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 올레다. 억새와 들꽃이 만발한 길이어서 아기자기한 감동이 깃 든 코스다. 올레지기인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을 직접 삽과 곡괭이로 개척한 자연생태 길인‘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너무 험해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개척하여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고 '일강정 바당올레' 로 명명한 해안 올레가 있다.


    7-1코스 : 월드컵경기장 - 외돌개 올레(총 15.6km, 4-5시간)

    ☞월드컵경기장-엉또폭포(4.03km)-고근산입구(6.26km)-서호마을(9.81km)-하논분화구 입구(13km)-외돌개(15.6km)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면서 걷는 올레다.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하여 중산간을 거쳐 외돌개로 내려온다. 위로는 한라산을, 아래로는 제주의 바다와 서귀포를 조망할 수 있다.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인 중산간의 비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제주에서는 보기 드물게 논농사를 짓는 지역을 지나는데, 논둑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8코스 : 월평 - 대평 올레(총 17.6km, 5-6시간)

    ☞ 월평포구-대포포구(4km)-주상절리-갯깍 해병대길(13.8km)-열린 해안길-하예 해안가-대평포구(17.6km)

    포구에서 시작해 포구에서 끝나는 전형적인 바당 올레 코스다. 용암이 바다로 내려와 굳으면서 절경을 빚은 주상절리와 억새가 일품인 열리 해안길을 지난다. 해녀들만 다니던 해안 바윗길을 해병대 의 도움을 받아 평평하게 고른‘해병대길’을 지나는 맛도 그만이다. 종점인 대평포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이 가득한 작고 정겨운 마을이다.


    9코스 : 대평 - 화순 올레(총 8.81km, 3-4시간)

    ☞ 대평포구-몰질(416m)-기정길-볼레낭길-황개천 입구 동산(3km)-가세기 마을올레(안덕계곡)(6.9km)-화순항(8.81km)

    대평포구에서 시작해 말이 다니던 '몰질' 을 따라 걷노라면, 기정길을 지나, 보리수 나무가 우거진 볼레낭길로 나오게 된다. 박수기정을 끼고도는 이 길은 새롭게 개척한 아름다운 숲길이다. 제주의 원시모습을 간직한 안덕계곡은 제주의 감춰진 비경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계곡 올레와 바당 올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코스이다.


    10코스 : 화순 - 모슬포 올레(총 15.5km, 4-5시간)

    ☞ 화순항-화순해수욕장(360m)-산방산 아래(소금막-항만대)-용머리해안-하멜상선전시관-사계화석발견지-송악산-하모해수욕장-모슬포항(15.5km)

    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산방산 아래를 지나 송악산을 넘어 대정읍 하모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 코스다. 제주 올레를 통해 대중 에게 처음 소개 된 산방산 아래의 소금막, 항만대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토 최남단 산이자 분화구가 있는 송악산을 넘는 것이 특징이다. 송악산 분화구 정상오르면 북쪽으로는 산방산과 한라산이, 남쪽으로 마라도와 가파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11코스 : 모슬포 - 무릉 올레(총 21.5km, 6-7시간)

    ☞ 모슬포항-알뜨르비행장-섯알오름(3.7km)-모슬봉 입구(10.3km)-정난주 마리아묘(13.7km)-신평마을-곶자왈-무릉2리(21.5km)

    모슬포항 하모체육공원에서 시작하는 이 길은 삶과 죽음이 공존 하는 코스이다. 근대사와 현대사가 녹아있는 올레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최대의 공군 병력을 집결시켰던 야욕의 현장인 알뜨르비행장, 4•3 사건 이후 최대의 양민 학살이 자행된 섯알오름, 정난주 마리아묘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증언한다. 또한 모슬봉은 이 지역 최대의 공동묘지가 있으며, 모슬봉에서 드넓게 펼쳐진 오름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신평-무릉간 곶자왈 올레는 제주올레에 의해 처음 공개된 ‘비경의 숲’으로써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준다.


    12코스 : 무릉 - 용수 올레(총 17.6km, 5-6시간)

    ☞ 무릉2리-신도바당 올레-수월봉-엉알길-고산 자구내 포구-당산봉-생이 기정 바당길-용수포구(절부암)(17.6km)

    무릉2리부터 용수포구(절부암)까지 이르는 코스로 드넓은 들, 옥빛 바다, 오름을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길이다. 드넓은 들에서 보는 지평선은 아스라하고, 깊은 바다는 옥빛으로 일렁인다. 차귀도를 바라보며 수월봉과 특히 수월봉 아래 바다 쪽으로 깍아지른 듯한 절벽길인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나면 '생이 기정 바당길(새가 많은 절벽이라는 뜻)'로 접어든다. 눈 아래서 매기가 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