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 운악산(937.5m)은 경기도 가평군과 포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기 5악 중 하나이고 , 경기의 소금강이라 부른다.

    운악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좌측 능선은 청룡능선이고 우측 능선은 백호능선이다. 그 산 가운데는 현등사가 있다.

    운악산은 암릉길 밧줄을 잡고 스릴 있게 등산할 수 있는 기암절경의 산행코스이다.

    운악산 트레킹은 일주문을 출발하여 청룡능선을 따라 정상을 오른 후 하산은 절고개에서 현등사로 내려가지 않고 백호능선을 따라 다시 일주문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로 기암절벽과 능선을 양쪽에서 볼 수 있다.

    운악산 산행은 청룡능선의 눈썹바위, 병풍바위, 미륵바위 등 기암의 멋진 절경을 보면서 동봉 정상을 오르고, 하산은 운악산의 정기를 상징하는 남근석과 절고개를 지나 백호능선을 따라 고인돌, 거북등마당바위 등 운악산 능선의 아름다운 조망을 보면서 내려온다.

    청룡능선을 타고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초반부터 급경사 길이다. 30분 정도 오르면 커다란 바위에 눈썹모양의 눈썹바위가 나타난다.

    눈썹바위를 지나면서 바위 암릉길이 시작된다. 그러나 말굽 모양의 철재 손잡이 또는 발판과 밧줄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다.

    곧이어 거대한 암벽이 산자락에 병풍처럼 웅장하게 펼쳐진 병풍바위와 기암기봉의 전형을 보여주는 미륵바위가 나타난다.

    이윽고 만경대에 오른다.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대단히 아름답게 펼쳐지며 가평 8경 중의 하나이다.

    드디어 동봉 정상에 도착한다. 가평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동봉 정상이고, 반대편 포천에서 올라오는 정상은 서봉 정상이다.

    정상을 내려오면 남근석이 나타나고 곧이어 절고개에 도착한다. 절고개에서 바로 하산하면 짧은 코스로 현등사를 거쳐 일주문으로 내려온다.

    그러나 바로 하산하지 않고 오른쪽 백호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하산 시간이 1시간 정도 더 걸리나 운악산의 웅장한 모습과 맞은편 청룡능선의 아름다운 기암연봉의 장엄한 모습을 보면서 하산할 수 있다.

    백호능선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고인돌 바위가 나타나며 그 고인돌 바위 아래는 바람과 더위를 막아주는 천혜의 휴식처이다.

    암능을 따라 계속 내려오면 거대한 거북등마당바위가 나타난다. 거북등마당바위에 오르면 대단한 위용을 자랑하는 운악산을 조망할 수 있다.

    백호능선을 타고 산 아래에 도착하면 바위계곡 골짜기에 청정계류가 흐른다.

    운악산은 4~5월 봄철에는 진달래 등 꽃과 신록으로 아름다우며, 9~10월 가을철에는 기암과 함께 단풍으로 화려하다.

    등산기점 : 경기도 가평군 하면 하판리 두부마을

    ☞ 코스1 : 일주문-눈썹바위-미륵바위-동봉정상-남근석-절고개-고인돌-거북등마당바위-일주문(트레킹 소요시간 : 5시간 30분)

    ☞ 코스2 : 일주문-눈썹바위-미륵바위-동봉정상-남근석-절고개-코끼리 바위-현등사-일주문(트레킹 소요시간 : 4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