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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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태산(天台山 714.7m)은 충청북도 영동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에 걸쳐있는 산이다. 천태산은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의 천태종 본산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천태산은 산은 작지만 기암절벽과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충북의 설악으로 불린다. 천태산은 천태산 지킴이가 등산로 개발과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천태산 트레킹은 천태산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천태산 주차장에서 천태산 정상은 2.6km로 1시간 30분 걸린다.

    천태산 주차장에서 천태산 계곡의 계류를 따라 삼단폭포를 거쳐 영국사 일주문과 매표소를 지나 은행나무와 영국사에 1.2km로 30분 걸려 도착한다.

    영국사(寧國寺)는 신라시대 668년에 창건되었으며, 고려시대 천태종을 창시한 대각국사 의천이 국청사라 하였으며, 고려 공민왕이 1361년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가의 평안을 기원하여 영국사로 명명되었다.

    영국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223호로 1,200년이 넘었으며, 높이 31.4m, 둘레 11.54m 이다. 은행나무는 국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마다 소리를 내어 운다고 한다.

    영국사에서 천태산 정상까지는 1.4km로 1시간 걸린다. 영국사 은행나무에서 우측 등산로 A코스로 올라간다. 소나무 숲길로 20분 오르면 로프가 설치된 첫 번째 암벽구간이 나온다.

    암벽구간은 크게 3구간으로 첫 번째 15m, 두 번째 50m, 세 번째 75m로 올라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스릴 있는 암벽코스이다.

    세 번째 75m 암벽구간은 천태산 암벽의 백미 구간 대슬랩으로 리지 등반의 짜릿한 스릴이 있다. 노약자의 경우는 우회 등산로가 있다.

    암벽을 오를 때는 로프를 두발 사이에 넣고 발과 손을 엇박자로 하면서 오르면 안전하다.

    세 번째 암벽구간을 오르면 시원하게 조망이 터지며, 10분 정도 가면 주능선에 도착한다.

    주능선에서 오른쪽으로 천태산 정상은 0.2km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다. 정상에 오르면 수많은 산 능선의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하산은 천태산 정상에서 내려와 주능선 숲길을 타고 D코스로 간다. 정상에서 능선 숲길로 10분 정도 지나면 넓은 휴식공터가 나오고, 10분 더 지나면 헬기장이 나타난다.

    헬기장을 지나면서 고사목, 바위 능선, 전망석이 나타나며 멋진 조망이 차례로 펼쳐진다. 특히 길게 누운 멋진 바위 능선의 환상적인 경치가 나타난다.

    바위와 소나무 숲길로 내려오다가 다시 올라 남고개를 넘는다. 천태산 정상에서 남고개까지는 1.8km로 1시간 걸린다.

    남고개를 넘으면 편안한 길이 나타나며, 남고개에서 영국사까지는 0.9km로 30분 걸린다.

    영국사를 지나 매표소에서 우측 길 망탑봉으로 오른다. 망탑봉에는 삼층석탑과 고래가 헤엄치는 것과 같은 흔들바위가 있다.

    영국사 망탑봉 삼층석탑은 보물 535호로 큰 화강암 기단 위에 있으며 탑의 높이는 2.43m이다.

    망탑봉에서 내려와 계류를 따라 가면 물이 흐르는 넓은 마당바위를 만난다. 망탑봉에서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하면 원점회귀 트레킹이 종료된다.

    영국사에서 망탑봉을 지나 천태산 주차장까지는 1.5km로 30분 걸린다.

     

    ☞ 코스 : 천태산 주차장-삼단폭포-영국사-암벽구간-천태산 정상-남고개-영국사-망탑봉-천태산 주차장(3시간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