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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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1,567m)은 강원도 태백시와 영월군, 경북 봉화군 3지역의 경계이고, 한반도 등줄기인 태백산맥의 모 산이며 민족의 영산이다.

    태백산을 경계로 동쪽의 해안지방은 영동, 서쪽의 내륙지방은 영서로 구별된다. 1989년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장군봉(1,567m)과 문수봉(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하고 장중한 육산이다. 태백산은 고 봉군으로 겨울철에 적설량이 풍부하고 설경이 아름다워 겨울산행의 백미이다.

    태백산 정상 부근의 주목 군락지와 중턱 부근의 늦은 봄철에 피는 철쭉이 유명하다. 태백산 정상 일출 역시 장관이다.

    태백산 정상 만경대에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제단이 있다.

    태백산 트레킹은 산의 높이에 비해서 험하거나 가파르지 않아 수월하다.

    유일사 매표소에서 정상인 천제단까지는 4km이다. 등산을 시작하여 가파르지만 넓은 숲길로 40분 정도 올라가면 유일사 휴게소가 나온다. 유일사 휴게소에서 천제단 정상으로 가는 길과 유일사 사찰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유일사 휴게소에서 천제단 정상 쪽으로 30분 정도 이동하면 주목이 하나 둘씩 눈에 띄기 시작하다 주목 군락지가 나온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간다는 주목 군락지는 정상까지 형성되어 있으며, 겨울철에 최고의 눈꽃과 상고대로 장관을 연출한다.

    정상에 오르면 주봉인 장군봉이 있고, 장군봉을 지나면 만경대의 천제단이 나온다. 천제단은 단군을 위한 제단으로 중앙에는 단군을 높여 부르는 한배검이라 새겨진 위패석이 있으며, 매년 개천절에 천제를 지낸다.

    하산은 천제단에서 반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천제단을 지나 400m정도 내려가면 단종의 넋을 기리기 위한 단종비각이 있고, 반재로 가는 길과 문수봉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반재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망경사 입구에 용정(龍井) 샘물이 나온다. 용정 샘물은 천제단에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물이다.

    한 30분 정도 아래로 내려가면 반재 삼거리에 휴식 터가 나온다. 반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하산 하면 백단사로 가는 길이고, 우측 숲이 우거진 쪽으로 내려가면 당골 계곡으로 가는 길이다.

    반재에서 당골 방향으로 10분정도 내려가면 청정계류가 흐르는 당골 계곡에 도착하게 되고, 문수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청정계류가 흐르는 계곡을 따라 30분 정도 내려오면 우리겨레의 시조인 단군을 모신 단군성전이 나오고 이어 당골 광장에 도착한다.

     

    코스1 : 유일사 매표소-유일사 휴게소-장군봉-천제단-망경사-반재-당골 광장(4시간, 8.4km)

    코스2 : 유일사 매표소-유일사 휴게소-장군봉-천제단-부쇠봉-문수봉-당골 광장(5시간, 11.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