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서산)

  • 서산 팔봉산(361.5m)은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있는 산으로 8개의 어느 산봉우리에 올라서건 한 폭의 그림 같은 기암괴석과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팔봉산은 8개의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산의 이름도 팔봉산이라 부른다.

    8개의 산봉우리는 산세가 탁 트이고 절경이며, 암릉과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졌다. 소머리바위, 우럭바위, 해마바위 등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로 유명하다.

    서산 팔봉산 트레킹은 양길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안부 고개까지는 820m로 20분 걸린다. 안부 고개는 팔봉산 8봉 중 1봉과 2봉 사이이다.

    1봉은 안부에서 좌측으로 70m로 왕복 20분 소요된다. 1봉은 감투봉이라 하며 높은 벼슬에 오른 대감의 감투 모양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감투봉에서 소원을 빌면 부귀영화를 얻는다는 전설이 있다. 1봉 정상에는 소머리를 닮은 소머리바위가 있다.

    안부 고개에서 2봉으로 오르는 중간에는 우럭바위가 있다. 우럭바위는 용왕이 보낸 우럭이 팔봉산 경치에 반하여 돌아갈 날을 잊고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제2봉은 힘센 용사의 어깨를 닮았다 하여 어깨봉이라 하고, 2봉에 오르면 해마바위가 있으며 앞에는 팔봉산 정상인 3봉이 한눈에 보인다.

    2봉에서 3봉으로 가는 중간의 암봉 지대 바위에는 사람이 겨우 통과 할 수 있을 법한 크기가 다른 3개의 바위 사이 코스가 있다.

    휴식 공간인 정자를 지나 팔봉산 정상 3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등산로에는 너무 좁아 한사람이 간신히 통과할 수 있는 용굴(龍窟)이 2개 나온다. 용굴에는 팔봉산의 수호신인 용이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2번째 용굴을 빠져 나가면 조망이 탁 트이는 팔봉산 최고의 전망대가 나온다. 양길주차장에서 산행시작 1시간 30분 걸려 3봉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 서면 태안반도와 서해바다의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3봉은 양쪽 암봉으로 중간에는 안부가 있다.

    짧은 등산 코스로 3봉을 내려와서 130m지점에서 U턴 하여 후면 등산로 양길주차장으로 돌아가는 산행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산행은 4봉, 5봉, 6봉, 7봉, 8봉을 연속하여 오른 다음 8봉에서 U턴을 하여 2봉 아래 안부 고개까지 후면 등산로로 우회하여 돌아와 양길 주차장으로 하산 한다.

    3봉을 지나 U턴하지 않고 헬기장을 거쳐 계속 4봉으로 향한다. 4봉에서 8봉까지의 길은 완만한 능선길이다.

    3봉에서 10분 후 4봉에 오르며 5봉을 거쳐 6봉에 도착한다. 6봉에 오르면 지나온 3, 4, 5봉의 모습이 펼쳐진다.

    6봉을 넘어 아기자기한 바위지대를 지나 7봉에 오르고 능선으로 이동하면 8봉 정상에 도착한다. 3봉에서 800m 로 30분 걸려 8봉 정상에 도착한다.

    하산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8봉 정상에서 U턴을 하여 양길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면 산행이 종료된다.

    다른 하산은 8봉에서 300m 아래의 서태사를 거쳐 1.3km 내려가는 어송주차장으로 하기도 한다.

    ☞ 코스1 : 양길주차장-1봉-2봉-3봉-4봉-5봉-6봉-7봉-8봉-U턴우회길-양길주차장(3시간30분)

    ☞ 코스2 : 양길주차장-1봉-2봉-3봉-U턴우회길-양길 주차장(2시간30분)

    ☞ 코스3 : 양길주차장-1봉-2봉-3봉-4봉-5봉-6봉-7봉-8봉-서태사-어송주차장(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