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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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룡산(德龍山 432m)은 전남 강진군에 있는 산으로 동봉과 서봉이 쌍둥이처럼 쌍봉으로 웅장하게 솟아 있으며, 서봉이 덕룡산 주봉이다.
정상에 오르면 월출산, 제암산, 천관산, 두륜산 등이 조망된다.
덕룡산은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뾰족한 암릉 능선과 초원 능선을 오르내리면서 아름다운 자연의 산수를 감상한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능선은 신이 빚어 놓은 만물상으로 스릴 넘치는 암릉 산행의 백미이다.
산 능선을 오르내리는 내내 남해바다가 조망된다.
봄철에는 암릉 사이에 핀 진달래가 멋지고, 여름철에는 바위 사이의 푸른 녹음이, 가을철에는 억새와 단풍이 암릉과 어울려 멋지다.
덕룡산과 주작산은 함께 이어진 능선으로 연계산행을 하기도 한다.
덕룡산 산행은 강진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소석문 협곡에서 시작하여 암릉을 타고 동봉과 서봉의 암릉산행을 지나 동사면으로 내려가 수양저수지로 하산한다.
코스: 소석문-만덕광업-동봉-서봉-수양저수지(5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