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鳥嶺山 1,025m)은 새도 쉬어가는 산으로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의 경계에 위치하며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조령산 남쪽 경계에는 이화령이 있고 북쪽 경계에는 조령(3관문)이 있다.

조령산-신선암봉은 멋진 촛대바위 능선 그리고 암봉과 기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다.

신풍리 절골 마을 입구에서 느티나무식당과 에바도기도원을 지나 0.8km로 10분 걸려 조명산과 신선암봉으로 등산하는 삼거리 갈림길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조령산 등산 시작은 괴산 신풍리 절골 등산로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촛대바위 능선으로 올라간다. 절골 등산로 입구에서 조령산은 3.16km 로 2시간 50분 걸린다.

비교적 가파른 사면을 올라 산행시작 1시간 걸려 엄청난 크기의 칼등바위와 멋진 소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바위협곡과 높은 암벽을 지나 산행시작 1시간 30분 걸려 촛대바위가 있는 환상적인 촛대바위능선에 도착한다. 촛대바위 능선은 장관이며 조령산 최고의 경관을 볼 수 있는 바위능선이다.

계속하여 소나무 능선길을 지나 절골에서 산행시작 2.7km로 2시간 40분 걸려 삼거리(절골 2.7km 이화령 2.42km 조령산 0.46km) 갈림길을 만난다.

삼거리에서 1,017봉을 지나 절골 산행시작 2시간 50분 걸려 조령산(1,025m 정상석 1,017m) 정상 도착한다. 조령산 정상에서 신선암봉은 백두대간 1,68km로 1시간 30분 걸린다.

조령산 정상에서 150m가면 조망대가 나타나며, 신선암봉과 부봉의 멋진 조망과 멀리 월악산이 보인다.

조령산에서 신선암봉으로 가는 능선은 내리막길이 너무 급해 로프와 나무를 잡고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산행시작 3시간 5분 걸려 첫 번째 안부사거리(조령산 0.38km 신선암봉 1.3km 신풍리 2.4km 마당바위 2.4km)에 도착한다.
계속하여 가파르게 내려오면 산행시작 3시간 30분 걸려 두번째 안부사거리(조령산 0.76km 신선암봉 0.92km 절골 2.3km 마당바위 2.2km)에 도착한다.

전방으로는 신선암봉이 웅장하게 나타나며 아찔한 바위구간을 로프를 잡고 연속으로 오르면 엄청난 크기의 멧돼지바위와 석문이 나타나며 신선암바위로 올라간다.

산행시작 4시간 20분 걸려 백두대간 신선암봉(937m)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 오르면 지나온 조령산 정상이 한눈에 펼쳐진다.

신선암봉에서 좌측으로는 절골, 직진은 조령 3관문으로 간다. 신선암봉에서 절골 등산 시작 입구는 2.66km로 1시간 30분 걸린다.

로프를 잡고 경사진 바위를 내려오고 다시 오르면 커다란 공기돌바위가 나타난다. 신선암봉에서 30분 내려오면 신풍리 절골과 용선골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소나무 숲과 넓은 너럭바위 조망 휴식터를 지나 5시간 15분 걸려 청암사 입구가 나온다.

산행시작 5시간 30분 걸려 멋진 기송과 용바위 암반지대를 내려오면 거대한 절벽의 마당바위폭포가 나타나며 청청계류를 따라 하산 길이 이어진다.

산행시작 5시간 50분 걸려 촛대바위로 올라간 삼거리 절골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면 원점회귀 산행이 종료된다.

☞ 코스 : 절골 등산로입구-촛대바위-조령산-신선암봉-공기돌바위-청암사입구-절골 등산로입구(5시간 5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