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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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봉(721m)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있는 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장회나루 충주호 쪽에서 바라보면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제비봉이라 한다.
제비봉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나타난 한자 지명 연비산(燕飛山)을 우리말로 옮긴 지명이다.
제비봉 산행은 차도 옆 얼음골에서 시작한다. 얼음골에서 제비봉 정상은 1.9km로 1시간 15분 걸린다.
얼음골에서 비교적 가파른 지능선을 따라 제비봉으로 올라간다. 산행시작 1.1km로 40분 걸려 커다란 기송을 만난다.
기송을 지나 경사진 지능선을 올라 멋진 바위와 기송들이 있는 바위 주능선에 도착한다.
얼음골에서 1.8m로 1시간 10분 걸려 제비봉 아래 삼거리 갈림길(제비봉 0.1km 왕복, 장회나루 지킴터 2.2km)에 도착한다.
산행시작 1시간15분 걸려 제비봉 정상(721m)에 도착한다. 제비봉 정상에는 전망대가 위치하고 아름드리 적송이 곳곳에 있으며 충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제비봉에서 장회나루 제비봉 지킴터로 2.3km로 1시간 40분 걸린다. 하산 길은 완만한 능선으로 멋진 기송들이 즐비하다.
정상에서 35분 내려오면 소나무 능선 앞 철재 계단(제비봉 0.8km, 공원지킴터 1.5km)에 도착한다.
철재 계단을 따라 능선을 오르면 멋진 바위와 기송으로 아름다우며, 기송 사이로 제비봉이 조망되는 비경지대가 나타난다.
능선에는 아름다운 기송들이 많고 아래로는 충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경지대이다.
정상에서 하산시작 1시간 5분 걸려 전망대 암봉능선(제비봉 1.3km, 공원지킴터 1km)에 도착한다.
암봉능선에서 기송 사이로 보이는 충주호가 아름다우며, 오른쪽으로는 바위 절벽 지대가 펼쳐진다.
하산길 바위능선에는 철재 계단이 높이 있으며 기송과 충주호가 함께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다.
얼음골 산행시작 2시간 55분 걸려 장회나루 제비봉 지킴터에 도착하면 산행이 종료된다.
또한 제비봉 산행은 장회나루 제비봉 지킴터에서 제비봉 정상을 왕복으로 다녀오면 더 멋진 코스가 된다.
☞ 코스1 : 얼음골-제비봉-장회나루 제비봉 지킴터(2시간55분 4.2km)
☞ 코스2 : 장회나루 제비봉 지킴터-제비봉-장회나루 제비봉 지킴터(3시간10분 4.6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