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김포)
-
문수산(376m)은 한남정맥 최 서북쪽에 있는 산으로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서부전선의 전방에 위치하고 있다.
문수산 산행 시작은 문수산 삼림욕장 제3주차장 앞 등산입구에서 시작한다.
문수산 삼림욕장에는 주차장, 운동시설, 휴양시설, 산책코스 등이 있어 가벼운 휴식과 힐링하기에 좋다.
삼림욕장 제3주차장에서 7분 정도 오르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 지능선 방향으로 올라간다.
주차장 산행시작 12분 정도 오르면 군초소가 나오고 능선 옆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산행시작 17분 정도 걸려 삼거리 갈림길(관리사무소 0.7km(삼림욕장), 정상 1.7km, 버스정류장 성동검문소 0.5km(문수산성 남문))을 지난다.
산행시작 30분 정도 걸려 전망대(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에 도착한다. 전면으로 강화도와 강화대교가 멋지게 펼쳐진다. 전망대에서 부터는 성벽길을 따라 올라간다. 발 아래로 성곽이 이어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문수산성은 강화도 입구의 바다로 들어오는 외적을 막기 위해 1694년 조선 숙종 때 돌로 쌓은 산성이다.
1866년 고종3년 병인양요 때 문수산성에서 조선군과 프랑스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산성이 모두 불탔다. 현재의 문수산성은 1993년부터 복원한 것이다.
시야가 탁 트이는 멋진 능선 삼거리 조망대(관리사무소 2km, 정상 1.2km, 팔각정 0.4km, 삼림욕장 제2주차장 0.6km)를 지난다.
능선 삼거리 조망대에서 문수산성 성벽길을 따라 0.4km 정도 오르면 조망이 탁 트이는 팔각정 전망대(정상 0.8km, 홍예문 0.5km, 남문 1.4km, 삼림욕장 제2주차장 1km)에 도착한다.(산행시작 1시간)
팔각정 전망대 아래로는 성동 저수지가 보이고 염하와 한강유역 조망이 탁 트이고, 정상의 스카이라인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팔각정 전망대에서 문수산성을 따라 0.5km 정도 계속 올라간다. 문수산성은 복원이 잘 되어 있고, 산성을 따라 등산로가 잘 조성 되었다.
산행시작 1시간10분 정도 걸려 홍예문(정상 0.3km, 남문 1.9km, 문수산 0.5km) 도착한다. 홍예문은 문수산성의 동쪽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성 안팎을 왕래할 수 있는 작은 성문이다.
홍예문은 사거리로 주차장 길, 정상 길, 문수사 길, 그리고 김포국제조각공원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문수제단(헬기장)을 지나 문수산 정상아래 부분을 가다가 안부 부분에 커다란 나무 데크가 나온다.
나무 데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문수산 정상이고, 나무 데크에서 왼쪽으로 직진하면 맞은편 전망대가 나온다.
삼림욕장 주차장을 출발하여 산행시작 1시간 35분 정도 걸려 문수산(삼림욕장 주차장 1.8km, 남문 2.2km, 북문 2.2km) 정상 도착한다.
정상에 오르면 산 아래에 염하와 한강이 흐르고 강화도, 서울 북한산, 북한 개성 송악산까지 볼 수 있어 강산의 아름다움과 분단의 현장을 보면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정상에서 북문 방향으로 하산한다. 정상에서 0.4km 내려가면 삼거리 갈림길(용강리 1.7km, 북문 1.8km, 문수산 정상 0.4km)이 나온다. 내려가는 능선길이 시원하고 북한지역 조망이 멋지다.
산행시작 1시간55분 정도 걸려 동아문(적의 눈을 피해 사람과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을 나르던 곳)을 지나 50m 정도 오르면 삼거리 갈림길(문수산 정상 0.8km, 북문 1.4km, 동막골 1.4km)에서 좌측 북문방향으로 하산한다.
동아문에서 20분 정도 내려오면 문수사 사찰 갈림길(정상 1.2km, 북문 0.8km)을 지난다.
성벽 위로 난 안쪽으로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와 산행시작 2시간40분 정도 걸려 북문으로 도착한다.
북문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20분(1.4km) 정도 걸려 문수산 삼림욕장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코스: 문수산 삼림욕장 주차장-능선 전망대-팔각정 전망대-홍예문-문수산 정상-삼거리-동아문-북문-문수산 삼림욕장 주차장(6km, 3시간)
★ 산악투어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아이폰앱, 안드로이드앱 공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