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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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산(牛頭山 1,046m)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가북면 그리고 합천군 가야면 경계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 이름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아 유래하였다.
우두산 산행시작은 고견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우측으로 마장재 1.6km, 좌측으로 의상봉 2.2km 갈림길에서 마당재로 올라간다.
한편으로는 계류가 흐르고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나 완만한 경사의 산길로 올라간다.
산행시작 15분 정도 걸려 언덕의 삼거리 갈림길(주차장 0.5km, 마장재 1.1km, 우두산 1.75km)을 지난다.
골짜기의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청정계류를 따라 올라간다. 마장재 능선 가까이 가면서 뒤로는 우두산과 의상봉의 멋진 능선이 펼쳐진다.
산행시작 50분 정도 걸려 마장재 능선 삼거리(주차장 1.6km, 우두산 2.0km, 비계산 2.8km)에 도착한다. 마장재 능선에는 철쭉 군락지가 펼쳐지고 좌우로 시야가 탁 트이고 전망이 펼쳐진다.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능선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 하면 큰 바위가 서있는 조망이 탁 트이는 조망대에 도착한다.
산행시작 1시간 25분 정도 걸려 삼거리 갈림길(마장재 0.8km, 주차장 1.5km, 우두산 1.2km)에 도착한다. 이 지점까지는 나무와 숲길이다.
전방에 만물상 같은 수많은 바위들이 멋지게 펼쳐진다. 산행시작 1시간 50분 정도 걸려 남근바위와 흔들바위를 지난다.
능선은 기암 괴석으로 병풍처럼 펼쳐저 있고 능선길은 흙길과 암릉이 교차하며 좌우로는 멀리 산세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산행시작 2시간 15분 정도 걸려 삼거리 갈림길(마장재 1.7km, 주차장 2.0km 우두산 0.3km)을 지나 코끼리 바위에 도착한다.
우두봉 정상 부분은 코끼리 바위를 비롯하여 암릉이 소등처럼 정상까지 이어져있다.
산행시작 2시간 30분 정도 걸려 우두산(1,046m) 정상(마장재 2.0km, 의상봉 0.6km)에 도착한다. 정상에 서면 한편으로는 가야산, 다른 한편으로는 의상봉 능선길이 펼쳐진다.
우두봉에서 의상봉으로 가는 중간에는 암릉 조망대가 있으며 멋진 경관이 나타난다.
산행시작 3시간 정도 걸려 의상봉 앞의 사거리 갈림길(고견사1.0km, 우두산 0.45km, 고견사 0.9km, 장군봉 2.7km)에 도착한다.
사거리에서 의상봉을 왕복으로 갔다 온다. 3시간 10분 정도 걸려 의상봉(1,038m) 정상에 도착한다.
의상봉은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참선한 곳이라 하여 산 이름이 유래하였으며,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의 별유산이라 할 만큼 우뚝한 돌부리가 뛰어난 산이다.
의상봉에서 보면 우두산 정상부의 멋진 조망이 펼쳐지며 사방으로 산세 조망이 뛰어나다.
산행시작 3시간 20분 정도 걸려 의상봉에서 다시 사거리로 내려온다. 의상봉 사거리에서 장군봉 방향으로 의상봉 뒤를 돌아 고견사로 하산한다.
하산길 옆으로 산죽이 있으며 자연석 돌로 이루어졌다. 산행시작 3시간 40분 걸려 하산길 큰 바위 절벽 아래 샘물을 지난다.
산행시작 3시간 55분 정도 걸려 의상봉 0.9km 고견사(古見寺)에 도착한다. 고견사는 신라 시대 창건한 사찰로 고즈넉하다.
고견사 아래 최치원이 심은 은행나무(의상봉 1.0km, 주차장 1.2km)에서 고견사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고견사에서 내려가는 길 한편으로 계류가 흐르는 시원한 소나무 숲 계곡이다. 산행시작 4시간 20분 정도 걸려 바위절벽에서 떨어지는 가정산 폭포를 만난다.
가정산 폭포는 30여m 바위절벽에서 아름다운 무지개를 그리며 떨어진다. 폭포 앞에는 소나무 숲이 장관이다. 가정산 폭포에서 주차장은 300m정도 이다.
폭포에서 주차장 앞 삼거리(의상봉 2.2km, 고견사 1.2km)를 지나 산행시작 4시간 30분 정도 걸려 고견사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원점회귀 산행이 종료된다.
☞ 코스1: 고견사주차장-마장재-우두산-의상봉-고견사-고견사주차장(4시간30분, 6.55km)
☞ 코스2: 고견사주차장-마장재-우두산-의상봉-장군봉-바리봉-고견사주차장
